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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w + 20w 태양광 패널 거치대 자작 스테인레스 빨래 건조대를 엮어서 임시로 사용하다가 태양광 패널에 각도를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궁리하던 중 새로 생긴 하드웨어 샵에서(Vista mall) 앵글바를 발견하고 만들어 봤습니다 계산을 잘못 해서 조금 부족한 재료였지만 부지런히 머리를 굴려서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시켰습니다 별로 힘든 작업도 아닌데, 날이 더워서 땀을 한 바가지 쏟은 결과물입니다 ^^ 아하... 기분 좋다 그런데... 밤새 비를 뿌린 비구름이 아직 안 가고 버티고 있다니 ㅠㅠ 패널 표면은 깨진 게 아니라,,, 빗방울이 아직 남아서 저렇게 보이는군요~ 날 좋아지면 다시 찍어야겠습니다 햇빛 쨍쨍할 때 !! 스탠드가 낮은 이유는... 태풍이 오면 패널들을 재빨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케이블 타이 자르고 커넥터만.. 더보기
업그레이드? 삽질의기록 화려한 스펙을 자랑했던 태양광 조명 셋트에 대거 실망을 금치 못하고 어두운 밤을 밝힐 조명과 휴대폰과 태블릿만 충전되면 감지덕지라는 마음으로 구입한 두 번째 태양광 발전 셋트~ 20W 패널에 12AH 배터리 웬지모를 부족한 느낌에 패널 50W로 증설하고, mppt 충전 컨트롤러로 교체 컨트롤러 불량으로 배터리까지 함께 산화하고, 처음 구입했던 컨트롤러로 대체해서 사용하려고 궁리하던 중 배터리를 격하게 격상시켜 100AH로 구입하면서, 현 패널 50+20W로는 간에 기별도 안 가겠다 싶어서 50W 패널 하나 덩달아 구입 그렇게 완성된 2017년 중반 셋팅이 100W(50와트 태양광패널 두 장) PWM 12/24V 10A 충전 컨트롤러(브랜드는 금시초밥 Bosca) 12V 100AH 딥사이클 배터리로서 이 .. 더보기
우리집 태양광 전기 이야기 - 걸음마 2016년 크리스마스... 그 날 밤... 필리핀 남부 루존을 할퀴고 지나간 태풍 니나가 선사한 2주가 넘는 정전이 계기가 되어 시작한 태양광 발전 [ 당시 보도된 영상링크... 영상을 보면 '아 당시 피해 상황이 저 정도였구나' 정도는 파악 가능 ] 걸음마..시작.. 2017년 1월 평생 살면서 잠깐의 정전은 여러 차례 경험했지만 이렇게 장기간 전기가 없는 상태로 살아본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냉장고는 커녕 선풍기조차 돌릴 수가 없고 해가 지면 촛불로 간신히 사물을 식별하며 저녁 먹고 씻고 자고... 세상이 그렇게 일찍 깜깜해지는 줄을 미처 알지 못했는데 이 곳에서도 겨울에 해당하는 계절이라고 다섯시 반이 넘어가면서부터 어둑어둑해지면서 여섯시면 실내에서는 촛불을 켜지 않으면 너무 어두워서 생활이 불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