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레스 빨래 건조대를 엮어서 임시로 사용하다가
태양광 패널에 각도를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궁리하던 중
새로 생긴 하드웨어 샵에서(Vista mall) 앵글바를 발견하고 만들어 봤습니다
계산을 잘못 해서 조금 부족한 재료였지만
부지런히 머리를 굴려서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시켰습니다
별로 힘든 작업도 아닌데, 날이 더워서 땀을 한 바가지 쏟은 결과물입니다 ^^
아하... 기분 좋다
그런데... 밤새 비를 뿌린 비구름이 아직 안 가고 버티고 있다니 ㅠㅠ
패널 표면은 깨진 게 아니라,,, 빗방울이 아직 남아서 저렇게 보이는군요~
날 좋아지면 다시 찍어야겠습니다
햇빛 쨍쨍할 때 !!
스탠드가 낮은 이유는...
태풍이 오면 패널들을 재빨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케이블 타이 자르고 커넥터만 분리하면 순식간에 철거 후 피신이 가능합니다
새로 구입한 100w 패널 세 장 + 지금까지 써온 50w 패널 두 장(병렬로 100w)
이렇게 400w 패널이 12v 200ah 배터리를 충전하고,
배터리에 연결된 3000w 정현파 인버터가 자질구레한 가전제품 전원을 공급하고
20w 패널은 12v 9ah 두 개를 병렬로 연결해서 충전하고
18ah 배터리는 평상시에 LED 전구 작동용으로,
비상시에는 자동차 배터리 점프 용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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